청도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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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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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운영, 700여대 cctv모니터링실시

청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20명, 경찰서 소속 1명, 군 소속 공무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365일 24시간 700여 대의 CCTV를 통해 군민의 위험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선별해 관제시스템에 자동으로 표출하는 스마트관제시스템을 이용하여 관제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작년 9월 개관이래 현재까지 교통사고 144건, 범죄수사 64건, 산불 4건 등 280여건에 대해 경찰서 및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각종 범죄의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고, 관제요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경범죄, 화재 등 105건에 대한 상황을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그동안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서 및 공공기관에 범죄 검거에 관련 영상을 행정절차 후 후속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주로 했지만,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유관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사고 처리와 사전 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율 군수는 “CCTV 통합 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예방, 시설관리, 취약계층지원, 사회안전망 감시 등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를 하는 ‘청도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통합’관제센터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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