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 율곡지구 배수개선사업 완료
상태바
문경시, 영순 율곡지구 배수개선사업 완료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12.2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율곡지구 배수개선사업 완료…상습침수 예방효과 기대

최근 기후변화 등 여름철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 침수 및 농가 주택의 재해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상습침수지역인 영순 율곡리 마산들 일대의 배수를 개선하기 위해 ‘영순 율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18년 1월 사업이 확정돼 그 해 11월 시행계획을 확정함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하고 금년 12월 준공했으며 지난 24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했으며 배수지 1개소 배수펌프 2기를 설치해 농경지 20.4ha를 침수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지역민들은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인 영순 마산들의 침수 예방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