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인센티브 29억여원 확보
코로나 19로 가장 고난을 겪은 대구시가 방역모범도시로서 감염병 대응에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도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시는 중앙부처 및 위원회, 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42건을 입상 목록에 올려 총 29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인센티브 확보 면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 대구시 재정에도 나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의 실적이 두드러진다. 총 9차례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인센티브만 총 26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내용면에서도 정부합동평가 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1위, 지방재정우수사례 대통령상,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 기관,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위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많이 만들어 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대구시가 방역에 모든 시정을 집중하면서도 시정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성실히 한 것이 중앙부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인센티브까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시 재정에 도움이 됐다”면서 “내년 한 해도 시민들께서 대구시정을 보시며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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