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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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 확대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1.02.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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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331명 증가한 2,079명을 선발한다. 또 영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영천시지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년층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 영천시니어클럽은 카페 모람에서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은 만 60세 이상으로 경력과 능력을 갖춘 노인을 선발해 4주간의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3월부터 관내 금융기관 28개소에 35명이 배치돼 금융업무지원, 보이스 피싱 등 금융 범죄 예방 및 홍보, 감염병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사랑도우미 사업’을 시행해 노인복지시설 15개소에 35명이 배치, 인지 활동 프로그램 진행 보조를 담당하고, ‘엄마애(愛) 도시락사업’을 통해 단체급식 및 도시락을 경쟁력 있게 공급하는 등 단순 업무 중심에서 점차 노년층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보다 넓은 영역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고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대에 노년층의 다양한 경험을 일자리로 연계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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