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이 지난 5일 백운2리 신촌 마을회관 전정에서 성주군이 주관하고 성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며 성주군 새마을회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성주군 새마을녹지과장과 김상억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며 진행됐으며 큰 이불빨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내 노약자, 임신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은 오지마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대신 빨래해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마을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모두가 힘든 이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회를 비롯한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