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톨릭상지대, 손잡고 신중년 양봉 창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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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톨릭상지대, 손잡고 신중년 양봉 창업교육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1.03.2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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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확보된 국비 5천만 원으로 가톨릭상지대와 신중년 양봉 창업 교육을 시작한다. 

신중년은 50세 전후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 중인 5060세대로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고 고도 성장의 주역으로서 경력이 풍부하다. 또한 인구구조 변화와 기대수명의 증가로 노동시장 참여희망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이나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지역 신중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양봉창업 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양봉 창업에 관심 있는 신중년 20명을 모집해 지난 15일 부터 4개월 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뿐만 아니라 취업진로상담, 창업교육 및 컨설팅, 양봉 멘토-멘티 연결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특히 벌꿀채집 가능지역 파악에 용이하도록 드론 교육도 도입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 후 바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신중년 세대의 경제적 소득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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