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오는 16일까지 2021 초청전시 ‘하夏호好展(하하호호전)’ 기획 전시회를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하夏호好展’은 포항미술연구회 여덟 번째 작품전으로 신국향 작가의 ‘하심하여 노닐다’를 비롯해 ‘저푸른 초원위에’, ‘여름날 창포지에서’, ‘달빛산책’ 등 회원 19명의 한국화, 서양화 39점이 펼쳐진다.
또 작품들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사물에 대한 깊은 성찰,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 등을 주제로 화폭에 표현됐으며 작가들의 다채로운 감성과 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동 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초청전시 작품 감상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전시해 문화·예술적 감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휴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실 내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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