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무더위 쉼터에 생수 냉장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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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무더위 쉼터에 생수 냉장고 설치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1.08.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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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10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9일부터 생수를 비치했다. 

올해 더위는 코로나19와 겹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에 따라 이동이 제한되면서 여느 여름보다 더위와 가깝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해 군청 1층 민원실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청량, 온산, 온양지역 제외)에 우선 설치했다. 

무더위 쉼터 생수 나눔 냉장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간에만 운영되며 이용 기간은 9월 5일까지다. 

공급되는 생수는 생분해 플라스틱 재질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생수 냉장고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올해 신규 시책으로 울주군은 폭염에 대비해 매년 그늘막 설치, 인구 밀집 지역 살수차 운행, 경로당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비롯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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