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원불교, 성주군 별고을장학기금 3억원 기탁
상태바
재단법인 원불교, 성주군 별고을장학기금 3억원 기탁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1.09.12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원불교는 지난 10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3억원을 별고을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성주군은 원불교 2대 종법사인 정산종사의 고향(초전면 소성리)이 위치한 원불교 성지로 원불교와는 2009년 성주군-원광대 관학협약 이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0년 9월 ‘공동발전과 공익적 가치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삼동연수원 부지 매입, 소성리 힐링센터 건립, 별고을장학기금 3억원 기탁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은 당시 협약의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자리로, 박용정 원불교 재정부원장, 박정관 교화훈련부장 대행, 권정덕 법인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원광대 의학계열 지역인재전형, 성지장학금 지급 등 성주군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원불교에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주군과 원불교의 교류가 지자체-종교재단 상생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