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일품벼' 공공비축미 매입대상품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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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일품벼' 공공비축미 매입대상품종 선정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7.1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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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8일 문경시청 CCTV관제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일품벼’를 2018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경시 권기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개최된 이날 선정협의회는 문경시 농협단체장, 쌀 생산자 대표, 농업기술센터 및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가 선호도와 생산여건 및 소비자 만족도 등을 검토하여 ‘일품벼’를 내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일품벼는 문경시 90%의 품종 점유율을 가지며, 도복에 강하여 기계화재배에 적합해 지역 여건상 가장 적합한 품종이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정부의 우리 쌀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품종중심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에 따라 다수확이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품종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되어 올 해 문경시 매입대상 품종이던‘운광벼’는 내년 매입대상 품종에서 제외 되었다. 또한 내년부터는 매입대상 품종을 단일품종으로 선정한 시군은 두 개 품종을 선정한 시군보다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을 증량 할 계획이다.

권기섭 문경시 부시장은 “내년부터 우리지역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일품벼 1개 품종만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하는 만큼, 쌀 생산농가 및 단체들이 혼란이 없도록 매입품종 선정홍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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