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천중, 벽화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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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천중, 벽화봉사활동 실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1.10.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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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지난 23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중 ‘사랑그리다와 함께하는 벽화봉사활동’에 나누미 봉사단 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담장도색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기부’프로그램의 18호점은 구정2리에서 탄생했으며 이른 시간부터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위해 모인 많은 봉사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좀더 깨끗하고 활기찬 마을로 가꾸는 사업에 각자 재능대로 몸과 마음을 다해 열정을 쏟아부었다.

벽화전문봉사단 ‘사랑그리다’팀을 비롯한 오천중 재학생과 자원봉사자 수십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 조성된 벽화는 주민들의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벽화를 그리는 동안 어르신들이 칭찬을 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예뻐서 뿌듯했다. 추억도 쌓고 마음도 따뜻해졌다. 다음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김주환 교장은 “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볼거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며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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