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 내년 군정운영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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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내년 군정운영방향 제시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1.12.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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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는 6일 울릉군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한 해로 썬플라워호의 운항중단과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울릉일주도로 완전개통, 사동항 2단계 공사 준공 및 울릉공항 착공 등 꿈이 있는 친환경섬에 걸맞은 성과를 이뤘다. 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다양한 관광상품과 관광자원개발을 통해 100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준비하고, 군민의 의료와 복지를 책임지는 군정을 펼치며, 선진 농어업을 육성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사동항3단계, 일주도로3건설 추진으로 세계적인 관광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다가오는 2022년이 코로나 이후 울릉군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신념으로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100만 관광객을 준비하는 울릉이 제2의 도약을 이뤄내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하면서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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