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근로자가 행복한 기업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는 작업환경 개선과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실 등 복지시설 신개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고 2천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성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지원 비율을 70%로 확대하고, 기 지원업체에 대한 3년간 사업 신청 제한 사항도 풀었다.
사업희망업체는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성군 경제투자과 사업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근로자가 만족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기업을 군이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열악한 환경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군이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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