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명선교에 자살예방 스티커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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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명선교에 자살예방 스티커 작업 실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2.0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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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명선교에 계단식 스티커 작업을 실시했다.

'13년부터 '17년까지 기준으로 교량에서 발생하는 자살사망자는 매일 1건 이상으로 접근성이 좋은 특정 교량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전 국민의 우울감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교량 관련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장려하기도 했다.

홍보 문구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다가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 멋져요!, 네 잘못이 아니야, 이야기해줄래요?, 위기상담전화번호 등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작업을 완료한 명선교를 오르는 군민들에게 심리안정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군보건소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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