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수행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ʼ2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간의 민원행정 전략 외 3개 분야를 서면평가 후 민원만족도를 합산해 공표된다.
영양군은 민원제도 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또한 민원서비스종합평가가 최초 시행된 지난 ʼ17년 이후 경북도 23개 시·군 중‘가’등급을 받은 것은 기관은 영양군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 인센티브로 영양군은 오는 3월에 정부포상 및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유공 공무원 포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과 ‘국민행복민원실’인증을 동시에 받은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실적이다”며 노력한 직원들을 칭찬했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를 전부서와 공유하여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민원실 전 직원들은 이런 위상에 걸맞은 군민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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