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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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2.01.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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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7만 237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2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7.79% 상승해 지난해 변동률보다 0.65%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17%보다 2.38%P 낮게 나타났다.

시·도 상승 순위 중 서울, 대구, 부산 등에 이어 15번째이다.

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군위가 15.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울릉, 봉화, 의성 순이다.

오는 ʼ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지난해 71.4%로 상승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군위, 의성은 통합신공항 추진 및 군위군 대구편입에 따른 기대 효과, 울릉은 울릉순환도로 개통, 울릉크루즈 취항 등 관광산업 호재, 봉화는 백두대간수목원 부대사업 추진,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추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로 지난해 보다 8.2% 상승한 1㎡당 1385만원이다.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로 1㎡당 225원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 등을 통해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내달 2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오는 3월 17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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