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양시설 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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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양시설 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2.0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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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모습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모습

포항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5주간 관내 해양시설 대상 안전대진단 후속조치로서 개선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 경주 및 포항 해안에 위치한 300kl 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7개소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저장탱크 방유제 균열 등 7개소 16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토록 했다.

이번 점검은 지적사항 중 미 완료된 6개소 12건에 대해 개선여부를 점검하고, 조속한 이행유도로 사업자의 능동적인 안전조치를 강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점검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 오염물질유출은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업장 스스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대응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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