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온라인 백과사전 대국민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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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온라인 백과사전 대국민 서비스 시작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2.02.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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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내달 1일부터 경산의 온라인 백과사전인 ‘디지털경산문화대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산의 모든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경산문화대전’은 편찬을 위해 지난 ʼ19년 교육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년간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편찬을 종료하고 현재 임시 오픈 중이다.

이번 편찬으로 경산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 1742항목과 2395건의 동영상 및 사진이 수록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분야별 전문 연구 집필자 52명, 자료 협조 기관 43개소, 항목 검토위원 10명, 최종 콘텐츠 검토위원 20명 등이 참여해 경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아카이브를 구축했고, 경산의 특성에 적합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수집·제작했다.

최영조 시장은 “디지털경산문화대전은 경산시의 역사·민속 등 전통문화 자원과 정치·경제·사회의 현대적인 발전상에 대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발굴·분석·정리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다”며 “이번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으로 우리 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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