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1년도 재난관리실태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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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1년도 재난관리실태 공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2.03.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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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난관리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해 재난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 예방 조치실적, 재난관리에 중요한 사항 등 2021년 추진한 재난관리실적 및 성과를 2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했다.

공시 주요 내용은 재난의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및 정비,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교육훈련과 재난관리 예방에 관한 홍보,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재난방지시설의 점검·관리, 현장조치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등 13개 항목이다.

주요 사항을 보면 지난해 자연 재난은 1회 발생,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및 호우로 1.26ha 상당의 농경지 침수 등 재해복구로 1천 4백만 원이 소요됐고, 사회재난으로 화재 및 산불 등 12건,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21년 말 확진자 2826명이 발생했다.

또한, 재난 대응 조직구성 및 정비, 재난 대비 교육훈련 42회,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재난홍보실적 825건, 재해예방을 위한 재해 위험 저수지 및 소하천 정비, 하수도 긴급보수 및 준설 등에 222억 8천 9백만 원 투입해 재난방지시설을 정비했으며,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 장애 시 보장을 위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재난관리기금은 당해년도 최저적립액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등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및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국가안전대진단 시·군평가에서 각각 대상·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산시의 재난관리 역량은 재난정보전달체계, 각종 예방 활동, 재난관리체계 구축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능력 향상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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