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 실시
예천군은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적기준점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예천군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천지사가 함께 전수 조사하는 지적기준점은 총 3000점이며 일제 조사 후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은 폐기 처리하고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복구 또는 재설치를 통해 지적측량성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론 촬영,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주로 도로, 구거 등에 설치돼 있다.
특히 도로 확포장, 구거 설치 등으로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군은 매년 지적기준점 전수 조사를 실시해 훼손·망실된 지적기준점을 군청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기준점 전수조사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 측량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적행정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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