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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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성료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2.05.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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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청소년어울림의 장 열어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난 21일 포항환호공원 내 해변공원 일원에서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 행사로 현장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 및 가족 등 시민들이 참여했고, 온라인에서는 3,800여 회가 넘는 시청을 기록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 MC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직접 MC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간 문화교류 중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시립노원청소년센터·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과 포항시 대표청소년 전유진 양이 축하 영상을 보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상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지역인 경주, 구미, 김천, 안동, 울진 등의 시·군에서도 축하영상을 보내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가해 체험 부스 및 공연, 봉사활동 등 모든 청소년들이 하나된 가운데 교류하며 준비해 3년 만의 청소년 행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그동안 지쳐있던 청소년들이 오랜만에 대면으로 함께 웃으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현장에 오지 못하는 청소년들과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응원해 주는 모습으로 한층 성숙한 청소년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포항시청소년재단은 다양한 콘텐츠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준비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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