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은중학교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획득
상태바
포항 포은중학교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획득
  • 김경기 기자
  • 승인 2022.06.0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포은중학교 재학생 엄태현 학생은 지난 28~29일 양일간 진행된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남중 단체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는 우승 후보였던 서울을 꺾고 시작해서 준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바둑 중학교 학생들에게 2:1로 패배했다. 서울과 전남의 대결이 될 것 같았던 외부의 예상을 뒤엎는 경북의 약진이었다.

경북을 꺾은 바둑 중학교는 이름값을 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엄태현 학생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모든 상대에게 한 번도 지지 않아, 그동안 연습한 것들이 바른길로 가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받은 것 같은 대회였다. 대진 운만 조금 따라줬다면 메달 색깔이 바뀔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장충만 지도교사는 “자만하지 말고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해라. 운칠기삼, 다음 운을 기다리며 기력을 갈고 닦자!”라고 하였고, 이준효 교장은 전국에서 날고 긴다는 친구들과 수담을 실컷 나누고 왔으니 매우 즐겁지 않았는가?라고 하며 수고한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