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세정과, 양파재배농가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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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세정과, 양파재배농가 돕기 나서
  • 김경기 기자
  • 승인 2022.06.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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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세정과에서는 14일 직원 12명이 양파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달13일에 자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자두알솎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들어주기 위하여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파 농가에서는 “요즘 한창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코로나19로 계속해서 농촌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많은 걱정을 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청 세정과 직원들이 오셔서 도와주시니 큰 근심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우원 세정과장은 “해마다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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