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주의 당부
상태바
김천시,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주의 당부
  • 김경기 기자
  • 승인 2022.07.05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천시 보건소는 최근 가파른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온이 이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최근 들어 연휴나 휴가철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기회가 증가하면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하여 감염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감염력이 강해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집단생활을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은 소독되지 않은 물이나 상한음식,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등으로 주로 발생하므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섭취 방법(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준수하여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