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맞춤형 취업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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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맞춤형 취업지원 나서
  • 김경기 기자
  • 승인 2022.07.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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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평생교육원이 혼인,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여성의 사회 복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 상황에도 여성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기업체 인사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관내 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로 2022년 7월 현재 29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에서는 직업능력 개발 등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취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 총 8명이 구직상담부터 구인 업체 발굴, 취업 알선 및 직업교육 훈련, 직장 적응지원 등의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취업 상담 프로그램인“새일 스타트·새일 플러스”를 운영하여, 연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국비 사업인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시니어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기업실무사무원 양성과정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지난 6월 28일 수료식을 진행하여 15명의 전문 훈련생을 양성했다.

또한, 새일센터는 여성 취업자들의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구직자들의 취업 후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취업자 TALK! TALK! 힐링데이」를 상반기 3회 진행하여 취업자 20명이 참여했고, 4개 업체에 「인사담당자 TALK! TALK! 인터뷰」를 실시하여 취업자들이 실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취업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체 임직원의 양성평등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찾아가는 기업 특강을 운영하여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임직원 특별강좌, 구직자·취업자 만남의 날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내 기업체와 협력하여 취업 연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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