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주로 사과 재배 농가가 많은 이 지역은 태풍으로 추석에 출하하기 위한 상품 낙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70여명의 농림축산식품부 직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피해농가 복구 지원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업인들은 “태풍피해 농업인을 먼저 생각해 멀리서 찾아와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내 일처럼 열심히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우리시 농가의 피해복구 지원에 힘써주신 농림축산식품부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시도 이에 맞춰 신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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