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4만원 상당의 물품(쌀과 소고기 국거리)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후원금으로 준비했다. 풍기읍 새마을부녀회도 참여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박 모 어르신(여, 73세)은 “추석 명절이라고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전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한원 풍기읍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건을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전달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 이웃을 두루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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