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초등학교는 지난 23일에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5회 교육장기 포항시 육상대회에서 총점 52점으로 남초 1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학교 체육 활동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양서초는 육상 지도교사 8명, 대회 출전 학생 44명이 7월에 선수 선발을 하여, 꾸준한 교내 훈련과 개인 훈련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열린 본 대회에서 개교 이래 첫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교육장기 포항시 육상대회에서 양서초 선수들은 ‘우리는 원팀’이란 구호 아래 금메달 5개(4학년 남자 800m, 4학년 여자 멀리뛰기, 5학년 여자 높이뛰기, 6학년 남자 200m, 6학년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 3개 (4학년 남자 포환던지기, 6학년 남자 800m, 남자400mR), 동메달 3개(5학년 남자 100m, 5학년 여자 800m, 6학년 남자 멀리뛰기)를 수상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매우 고른 활약을 하였다.
정승욱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의기투합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고, 최선을 다한 44명 선수 모두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격려를 보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