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구성 로타리클럽 -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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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구성 로타리클럽 -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2.09.2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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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영주 구성로타리클럽은 29일 하망동 백○○ 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가구에는 집 안에 쌓아둔 폐집기류와 각종 쓰레기로 인해 어르신의 건강과 주변의 환경오염상황 등에 따른 문제가 심각했으나 연로한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아들만이 거주하고 있어 청소와 환경정비를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이 가구는 좁은 골목 사이에 위치하여 폐기물 수거, 처리 등 봉사 활동시 애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적극 참여로 이웃사랑 봉사와 헌신정신을 보여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영주 구성로타리 한상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하망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민간단체와 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백○○(88세, 여)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청소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듯 깨끗하게 청소해 주니 정말 고맙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한상득 회장은 “생활이 어렵고 연세 많은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문규 하망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의 봉사와 사랑의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하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구성로타리클럽에서는 백○○어르신 댁에 도배와 장판도 설치 시공해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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