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민안전보험 운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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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안전보험 운용 나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2.10.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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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사망 등 최대 2000만원 보장

경상북도는 재난이나 그 밖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보험은 경북에 주민등록 신고를 한 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한마디로 도내 전입신고를 하면 별도가입 하지 않아도 일괄 가입돼 보상요건이 충족되는 항목에 대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보험료도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므로 보험료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는 우리 동네 대표 무료보험이다.

보장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익사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다.

이 외에도 시군별로 다양한 보장이 추가 가입돼 있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구방법 및 상세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 해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연락하면 된다.

시군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기가 번거로우면 카카오페이(전체→동네무료보험)에서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태풍 등 자연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이 도민안전보험 신청으로 조금이나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부족한 부분을 지속해서 발굴 개선해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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