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세촌1리에서는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단촌면 세촌1리 마을입구, 단촌교회당 일원에서 ‘국화! 옛사진! 서예! 전시회'를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촌1리가 행복마을 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하고 의성군, 단촌면, 행복의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치유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직접 준비했다.
작품으로는 국화 약 1,000여 송이, 옛 추억을 되살리며 삶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옛 사진 120점, 단촌면 서예교실 회원들의 높은 품격이 느껴지는 서예작품 약 40점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세촌1리 행복자치마을 회장은 “행복자치마을 1단계 첫 사업을 주민끼리 합심해 추진한 결과 성공적인 개막식을 치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하에 다른 사업도 더욱 많이 발굴하고 추진하여 마을을 더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이 전시회를 찾아 힐링할 수 있길 바라며, 주민들의 의지로 마을을 발전시키는 주민 주도적 사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면민을 중심으로 단촌면의 수준을 높이는 데 있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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