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은 21일~22일까지 안정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2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정면 발전협의회 회원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수확한 배추 200포기를 손질하고 김장 김치를 함께 만들면서 진행됐다.
이날 담근 200포기의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장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더 많은 이웃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직접 담근 김치가 겨울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안정면 발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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