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중나누미봉사단’ 벽화마을 만들기 활동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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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중나누미봉사단’ 벽화마을 만들기 활동실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22.1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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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26~27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및 ‘사랑그리다’ 봉사단체와 함께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소복 소복 쌓이는 소(疎)복(福)벽화마을 만들기’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천읍행정복지센터가 지역의 자생단체(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오천거점센터)와 오천지역의 3개 중학교(오천중, 포항포은중, 신흥중), 벽화봉사단‘사랑그리다’가 함께 지난 행복마을사업에 연장으로 마을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오천읍 구정2리를 찾아 골목 주변 낡은 대문과 오래된 담벼락에 화사한 색으로 페인트를 칠하고 그림을 입히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솔 교사와 현장 관계자가 협의를 거쳐 역할을 분담하고 배색을 선정한 뒤 기존 담벼락에 바탕색을 칠하고 코딩제를 바르는 등 이틀간 학생들이 직접 작업했다.

주민들에게 파스텔톤의 화사한 담과 깨끗한 대문으로 골목에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 주었다.

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서툴고 힘들었지만 오며 가며 주민들께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색을 칠하면서 담벼락이 깨끗해져 흐뭇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성된 벽화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학생들이 마을에 와주어 깨끗한 골목을 만들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벽화가 완성되니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봉사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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