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임산부·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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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임산부·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박차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3.0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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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해도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보충 식품을 대상자별로 처방된 패키지에 따라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를 제외한 일부 대상자의 경우 보충 식품 패키지에서 10%의 본인부담금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대상자의 자부담 적용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영·유아 대상자는 등록 후 6개월 시점에 자격재평가를 시행하고 영양상태 문제가 해소되면 사업 대상 자격이 종료됐지만, 올해부터는 영양상태 변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간평가를 실시하며, 영양상태 문제가 해소되도 최대 사업 참여 기간 1년까지 대상 자격이 유지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자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저출산의 심화로 인한 출산 양육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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