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미래 농업 전문가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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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래 농업 전문가 양성 추진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3.0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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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미래농업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전문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특화품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장기교육(3과정), 품목전문가(3과정) 신규농업인 양성(4과정), 청년농업인 양성(1과정) 등 4개 분야 12개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3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며 4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대학 2과정 100명 △애플스쿨 100명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교육 3과정 90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30명 △품목전문가 양성 3과정 90명 △청년농업인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교육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이번달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eongju.go.kr/atec)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특히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작목에 대한 기술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 샤인머스켓과정과 품목(체리,딸기,자두)전문가 양성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되었으며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업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병해충 방제용 드론교육은 농촌고령화에 대응하여 청년농업인의 역량개발과 노동력절감을 위해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1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농업현장 실무에 투입되어 청년농업인 역량개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주목받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현장교육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다가오는 2월 20일부터 총 6일간 전년도 농업인대학, 애플스쿨 수료자 30명을 대상 사과•전정 특별교육을 하는 등 교육생 사후관리에도 빈틈없는 관리를 하고 있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새로운 농업환경과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수요자 중심 전문교육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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