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우수 행정 벤치마킹 `훗카이도 히가시카와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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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수 행정 벤치마킹 `훗카이도 히가시카와정` 방문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3.0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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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24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일본 훗카이도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영주 미래와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주시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성공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 중인 일본 훗카이도 히가시카와 기관 견학을 가졌다.

히가시카와정은 일본 훗카이도 가미카와 지방 중부에 위치한 인구 8600여 명의 작은 소도시이다.

이곳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마을돌봄 육아정책, 중학교까지 무상의료 정책, 인생학교, 고향기부 주주제도, 사진 문화의 수도를 위한 사진 공모전 개최 등 성공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해 일본에서 유일하게 25년 연속 인구가 상승 중인 도시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히가시카와를 방문한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인구정책 관련 부서 공무원은 히카시카와 초등학교, 복합문화공간 센토퓨어, 마을돌봄센터 등 현지 시설을 견학하고 영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가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경준 위원장은 “소멸위기의 지방도시에서 창의적 재생 모델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히가시카와 견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영주발전과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 모색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영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행복공동체 희망 가흥2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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