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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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본격 시행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3.03.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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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2일부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은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올해 총사업비 15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맞춤형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기간을 가졌다.

접수결과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총 1,925명이 신청했으며, 선정사업별 기준에 따라 898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용기간이 사업별로 3개월부터 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 계약을 한 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신청내용을 보면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안마서비스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체험활동서비스분야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밖에도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심리적 지원 및 치료와 관련된 바우처가 인기를 높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복지 만족도 제고는 물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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