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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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 실시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3.04.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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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1일 오전 출근 차량이 많은 영화교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 주소 갖기’ 및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교육과 및 자원순환과 직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각종 영천시민 혜택, 개정된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및 군부대 영천 유치 홍보를 하며 출근길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1인 전입자 지원금 상향(지원금 20만원), 대학생 기숙사비 상향(학기 당 30만원),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신청기한(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년 이내)이다.

윤동훈 인구교육과장은 “영천으로 출퇴근하는 영천시 관계 인구와 생활권이 영천인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관계인구란 장기 체류(직장, 관광 등), 정기적인 지역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특정 지역과 관계를 맺어 나가는 인구로, 애정을 갖고 자주 찾거나,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인구를 뜻하는 생활인구의 한 개념이다.

한편 영천시는 자연 감소하는 출생아 수와 고령자 수 증가로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관계인구 개념이 도입되고 있는 현재 추세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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