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해피트레인’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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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해피트레인’ 기차 여행
  • 이혁 기자
  • 승인 2023.06.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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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해피트레인’을 실시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해피트레인’을 실시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해피트레인’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레일 영천역 후원으로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다문화가족에게 기차여행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영천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이동해 울산시 대왕암공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차 여행에 참여한 즐드스씨는 “키르기스스탄에 계신 친정엄마와 함께 기차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은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으로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해 주신 코레일 영천역 한우리 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 취약 위기가정,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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