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점검 
상태바
영천시,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점검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3.06.27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6일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본 사업은 2018년 12월 영천시에서 추진한 시정 핵심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103km 지점(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및 대창면 병암리 일원)에 총사업비 281억 원 규모의 하이패스IC(L=2.36km, 서울·부산 양방향)를 건설하는 공사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지난해 5월 4일 착공했으며 영천시는 같은 해 12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보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보상은 면적대비 79%로 2023년 10월까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영천시와의 협약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현안사항을 조속히 해결하는 등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가 완료되면 영천경마공원 조성, 금호 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대창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지와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영천IC 기능이 분산돼 도심 교통 정체가 해소되며 물류 및 농산물 수송비용도 절감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4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추진할 것이며, 편입토지 보상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