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저소득 24가구에 신체 조건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 완료했다.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고령과 장애 등 신체 특성에 따른 싱크대의 높이 조절이 필요한 가정뿐만 아니라 노후화돼 상태가 불량하거나 곰팡이가 서식하는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한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를 교체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점검과 더불어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손 군수는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과 더불어 수도꼭지나 전구 교체와 같은 소규모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그리고 대청소와 소독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주거 청결 서비스와 같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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