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긴급 상황 등을 위한 소방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펌프차·고가차·화학차 등을 이용했으며 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시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경광등, 사이렌 취명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출동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 체계 확립이다.
박기형 서장은 “각종 재난 및 사고 출동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소방차량 길 터주기에 운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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