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개최된 이번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은 그룹 ‘아띠’의 감미로운 기타와 노래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랬고 수륜중학교 성힘찬 군의 가야금 연주와, 신동역 군의 대금 연주가 운치를 더했다.
주말 가야산을 찾은 관람객들은 만개한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시원한 숲 바람을 느끼며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짐들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성주 산림휴양시설의 다채로운 행사와 활성화를 통해 국민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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