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가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2021년 고분군 전시관 개관 때부터 매년 조성되고 있는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 단지는 성주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약 2천 평 부지에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와 탁 트인 푸른 하늘, 초록빛 고분군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 사진과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활짝 핀 해바라기도 감상하고 해바라기단지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추억도 남기면서 호젓한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고분군 탐방로와 야간경관조명까지 연계해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분군의 역사와 출토유물을 살펴보는 상설전시실, 놀이를 통해 성산동 고분군에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마련한 어린이체험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처럼 고향 성주를 방문한 귀성객들이 일상의 답답함은 털어버리고, 가족과 함께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단지에서 황금빛 추억을 담아가면서 마음 따뜻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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