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중, 꿈틀로서 ‘Dream 톡톡 직업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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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중, 꿈틀로서 ‘Dream 톡톡 직업체험’
  • 이혁 기자
  • 승인 2023.10.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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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중학교는 지난 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하나로 1~3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창작지구 꿈틀로를 방문해 ‘Dream 톡톡(talk) 도예가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틀로 입주 작가인 조영미 도예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실제 현장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직업 탐색과 더불어 직접 흙을 만지며 그릇, 컵, 화분 등 나만의 개성이 담긴 도자기를 빚는 실습으로 문화, 예술 감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월 1회 파티쉐, 바리스타, 심리조향사, 플로리스트, 도예가, 호텔리어 등의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진로 탐색, 진로 인식, 진로체험에 이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홍◯◯ 학생은 “처음 와보는 꿈틀로에서 도예가 선생님을 만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실감 났고 도자기를 빚는 것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드는 것이 신기했다. 예술의 거리에서 나만의 도자기 그릇을 만드니 진짜 내가 도예가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호 교장은 “성장기 때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은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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