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중학교는 지난 14일 장기 극기체험센터에서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두드림 사업을 연계한 극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극기체험은 암벽등반, 수직 그물 네트 오르기, 짚라인 같은 체험코스와 트랙터를 타고 산길을 올라 실시한 사격 및 서바이벌 체험 등을 진행했다. 점심에는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해보기 어려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체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고 전 학년이 고루 참여해서 서로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힘든 하루였지만 그래도 무척 개운하고 보람찬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윤수철 교장은 “극기체험 활동을 통해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한 만큼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용기로써 도전해 성취한 오늘의 자신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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