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원당천에서 ‘2023 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 관내 8개 어린이집에서 150여 명의 아이들과 교사,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 등 모두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란로타리 클럽에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줬고 아이들은 원당천 산책로를 걸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 살리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매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고 뛰어놀 수 있도록 원당천을 더욱 예쁘게 꾸며달라”고 부탁했다.
신호철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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