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흔들림 없는 영천 인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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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흔들림 없는 영천 인재 사랑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4.0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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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1,000만원, 새마을지도자고경면협의회·고경면생활안전협의회·고경면파크골프동호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상공회의소는 1994년 설립 이래 지역 상공인의 권익 보호, 상공업 발전 등 기본적 소임에 더해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상생발전 등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 앞장서며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사명감을 갖고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 3,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정서진 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우리가 처한 각종 어려운 도전들에 당당히 맞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우리 시대에 주어진 엄중한 과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날 2024년 고경면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고경면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파크골프동호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상용·성문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각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영천과 영천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기탁자분들의 마음을 깊이 새겨 지역 인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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