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월 포항사랑카드 10% 특별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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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월 포항사랑카드 10% 특별할인판매
  • 이혁 기자
  • 승인 2024.0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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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월에도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 300억 원 발행에 이어 2월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개인 구매한도액은 월 40만 원으로, 카드 보유한도액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설 명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힘을 보탠다. 

충전하기 전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단, 이번 행사에서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에서 1일 오전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대구은행,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소매업, 서비스업 등 2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소비자들의 방문 증가로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와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와 시청 경제노동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산업, 포항을 본사로 두지 않는 법인 사업자의 직영점, 소유자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되는 사업체 등의 가맹점 등록은 제한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가계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소상공인,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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