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산불ZERO를 위한 산불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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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산불ZERO를 위한 산불방지 총력
  • 김경기 기자
  • 승인 2024.0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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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1일부터 군 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먼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인력 14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월 30~31일 이틀간 칠곡군청 및 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산불방지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탑 8개소와 유학산 등 2개소에 산불감시카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감시원 4명을 등산로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해 방송형 드론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대기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과 성주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즉각 출동시켜 초동진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들과 함께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불을 낸 실화자에게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며,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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